배우 송승헌이 스타일 아이콘 답지 않은 겸손함을 드러냈다. 송승헌은 스타일과 유행보다는 본인의 매력을 드러낼 줄 아는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의 면모를 자랑했다.
송승헌은 15일 서울시 동대문 DDP에서 열린 'SIA 2016'에 참석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런자리는 좀 쑥쓰럽다"며 "패션이나 이런쪽은 잘 모른다. 스타일리스트분이 추천해주시는 옷을 입는다. 저를 불러준 것은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 인것 같다"라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 송승헌은 평소 스타일에 대한 생각을 묻는 말에 "저는 정말 스타일을 잘 모른다"며 "유행에 둔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계속해서 스타일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는 것을 밝혔다.
끝으로 송승헌은 "한동안 국내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이영애 선배와 SBS '사임당'을 통해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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