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가 나타났다. '왜 너는 나를 만나서~'만 들어도 생각나는 차수경이 주인공이었다.
차수경은 15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서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전주만 들어도 '아!'하게 되는 그의 등장에 모든 이들이 눈과 귀를 집중했다.
그 주인공은 신드롬과 같은 인기를 누린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OST '용서 못 해'를 부른 차수경.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가수인 만큼 묘령의 여인이 그를 대신해 무대에 등장하며 혼돈을 주기도 했지만, 곧바로 진짜 '슈가맨' 차수경이 등장하며 100불에 성공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슈가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