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의 신곡 발표가 연기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밤 OSEN에 "레드벨벳의 이번 타이틀곡 '7월 7일'을 4가지 버전으로 준비했는데,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하루 뒤인, 3월 17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기다려주신 음악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당초 레드벨벳은 16일 0시 두 번째 미니음반 '더 벨벳'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특히 이번 음반은 기존의 레드 콘셉트가 아닌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담은 벨벳의 콘셉트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타이틀곡 '7월 7일'은 R&B 발라드로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연주의 조합이 인상적인 감성 발라드로 알려졌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