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광기 어린 유아인의 폭주가 쏟아진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전국 기준 16.2%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12.7%), KBS 2TV ‘베이비시터’(3.1%)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47회에서 16.7%를 기록했던 이 드라마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방원(유아인 분)을 중심으로 조선의 기틀을 세운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리는 ‘육룡이 나르샤’는 현재 이방원이 왕권을 강탈하기 위해 형제의 난을 일으키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극적인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