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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을 맡고 있는 김상중과의 인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김상중으로부터 받은 영향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6일 서울시 양천구 한 식당에서 열린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 기자간담회에서 김석훈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하는 김상중과 오랜 인연에 대해서 먼저 입을 열었다.
김석훈은 "김상중씨와는 데뷔하게된 SBS 드라마 '홍길동'부터 '토마토' 그리고 '경찰특공대'까지 3년동안 함께 출연했다"며 "그래서 배우로서 많은 것을 알려주신 분이다. 그때부터 정말 고마운 분이다. 김상중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둘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는 비슷하다"라고 김상중에 대해서 칭찬했다.
이어 그는 '그것이 알고싶다'와 '궁금한이야기Y'와 차이점에 대해 "'그것이 알고싶다'는 톤이 일정하지만 '궁금한 이야기Y'는 연기로 치면 멜로 연기도 하고 변론을 하는 연기도 하고 아들이 어머니한테 말하는 것처럼 해야할 때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