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재 등판' 유희관, 4이닝 2실점 역투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3.16 14: 25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안정된 모습을 되찾았다.
유희관은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 다소 불안했다. 선두타자 정훈을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선행주자는 살려줬다. 이후 황재균에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내줘 1사 2,3루에 몰렸다. 결국 아두치에 1루수 내야 안타로 1점, 최준석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1점을 허용해 2점을 먼저 실점했다.

2회엔 박종윤과 오승택을 각각 유격수 뜬공,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김문호에 2루타를 내줬지만 정훈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3회에도 마찬가지. 손아섭, 황재균, 아두치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4회 선두타자 최준석을 1루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베이스 커버를 제대로 하지 못하며 출루를 허용한 뒤 흔들렸다. 이후 강민호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선행주자의 진루를 막지 못했고 박종윤에 우전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에 몰렸다. 그러나 오승택을 삼진, 김문호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두산은 5회부터 유희관을 내리고 조승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두산이 5회말 현재 4-2로 앞서가고 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