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진이 군 제대 후 첫 작품으로 KBS 1TV 일일극에 무게를 싣고 있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현진은 KBS 1TV '우리집 꿀단지'의 후속작인 '쨍하고 해뜰날'(가제)의 주인공으로 유력한 상황이다.
이현진은 지난 해 11월 17일 약 2년간의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복귀작을 고심해왔다.
2007년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김수현과 함께 대학 수영부의 꽃미남 4인방으로 데뷔한 이현진은 2009년 임성한 작가의 러브콜을 받아 MBC '보석 비빔밥'에 출연, 외무고시 준비생 궁산호 역을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었던 바다.
이후 SBS '가문의 영광', KBS '바람불어 좋은 날', MBC '넌 내게 반했어',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에 꾸준히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2013년 SBS '황금의 제국'을 마지막으로 군 입대 했다.
'황금의 제국' 이후 배우로서 주가를 높였으나 러브콜을 뒤로 하고 조용히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이현진이 배우로서 새롭게 날갯짓을 할 전망이다. / nyc@osen.co.kr
[사진] 제이스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