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연속 멀티히트' 에반스 "한국 음식 좋아하는 것 큰 도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3.16 16: 16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의 타격감이 예사롭지 않다.
에반스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득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에반스는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팀의 2회초 3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3회초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7회초엔 1사 1루에서 우전안타로 1사 1,3루의 기회를 이으면서 팀의 추가점 기회를 만들었다. 에반스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이로써 에반스는 시범경기 타율 4할4푼(25타수 11안타)까지 끌어올리며 타율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경기 후 에반스는 "코치님과 팀 동료들이 잘 도와주면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줬다. 그러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운 음식 등 한국 음식에 입맛을 들이고 있는 에반스는 한국 음식이 최근 활약의 힘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부분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 "매 경기 잘 소화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전 경기를 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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