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의 스핀오프작 '한솔로' 주인공 후보가 좁혀졌다.
15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등 외신은 '한솔로' 프로젝트가 주인공을 놓고 캐스팅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력 후보는 다섯 명이다. 태론 에거튼(킹스맨)을 비롯해 엘든 이렌리치(헤일 시저!), 잭 레이너, (트랜스 포머:사라진 시대), 블레이크 제너(에브리바디 원츠 썸), 잭 오코넬(언브로큰)이 그 주인공들.
스케줄 문제가 관건인데, 가장 유력한 후보는 태론 에거튼으로도 전해졌다. 그는 영화 '로빈 후드: 오리진',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후속편 등을 촬영해야 한다.
디즈니와 루카스 필름 측은 지난 해 젊은 한 솔로를 주인공으로 한 '스타워즈' 영화 제작을 공식 발표했던 바다. 그 동안 10여명의 젊은 배우들을 한 솔로 주인공 후보에 올려 놓고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한 솔로가 루크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캐노비를 처음 만났을 당시, 어떻게 밀수업자가 되고 도둑이 되고 악당이 됐는지를 그린다.
크리스토퍼 밀러와 필 로드가 메가폰을 잡고 로렌스 캐스단이 시나리오를 집필한다. 과거 헤리슨 포드가 연기했던 한 솔로가 어떤 젊은 스타로 인해 어떻게 부활할 지 주목된다. 2018년 5월 25일을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뷰티풀 크리처스', '왓 리차드 디드', 블레이크 제너 공식홈페이지, '스타드업'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