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 ‘듀엣가요제’가 평일 오후 편성을 확정하고 첫 녹화를 준비하고 있다.
1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듀엣가요제’는 4월 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첫 회 방송분의 녹화는 이달 28일 진행되며 성시경과 유세윤이 MC로 나선다.(OSEN 단독보도)
금요일 이 시간대는 지난해 시작한 ‘능력자들’이 방송돼오던 시간인데, ‘듀엣가요제’가 그 자리에 편성되면서 ‘능력자들’이 어느 시간대로 옮겨갈지 관심사다. 현재로서는 '위대한 유산'이 종영한 자리인 목요일 오후 11시대가 유력하다.
이에 대해 MBC 홍보국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능력자들’의 편성과 관련해 전달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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