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암살'이 일본 개봉을 추진 중에 있다.
'암살' 측 관계자는 16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암살'이 일본 개봉을 조율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일본에서 오는 7월을 목표로 개봉을 조율 중에 있는 상황이다. 아직 개봉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암살'의 일본 개봉이 결정된다면 그 어떤 영화보다 남다른 한국 영화의 일본 개봉이 성사되는 것. 1940년대, 친일파 암살 작전에 나선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만큼 일본 개봉이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어떤 것도 결정된 사항은 없다는 것이 '암살' 측의 조심스러운 입장. 과연 일본 관객들이 국내에서 큰 흥행에 성공했던 '암살'을 맛보게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