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감독 마이클 만이 1996년에 만들어진 명작 범죄스릴러 '히트' 속편 제작에 앞서 소설 출간에 나선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마이클만 감독이 소설 브랜드 마이클만북스를 런칭하고 '히트' 속편 소설을 출간한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만북스는 다수의 작가들이 모인 회사로 영화화되거나 TV드라마로 방영될 원작 소설 시리즈들을 꾸준히 출판할 예정이다.
마이클만북스에서 가장 먼저 작업할 시리즈는 '히트'다. '히트' 속편에서는 빈센트 한나(알파치노 분)과 닐 맥컬리(로버트 드니로 분), 크리스 쉬허리스(발킬 머 분) 등 영화 캐릭터들의 몇년간의 삶을 중요하게 다룰것이라고 알려졌다. 책 출간과 함께 영화 '히트' 속편 제작도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pps2014@osen.co.kr
[사진] '마이애미 바이스' 스틸, '히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