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의 팬들이 뜻깊은 기부를 했다.
17일 DCINSIDE 류준열 갤러리에 따르면 이들은 류준열의 영화, 방송 제작발표회의 응원 화환을 통해 모은 쌀 3.5톤을 수원시 종합 자원봉사 센터를 통해 수원 내 무료급식 단체 12개소에 기부했다.
또한 오는 4월 홀트 아동복지회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옥수수가루와 밀가루 1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갤러리 측은 "팬들의 기부는 배우 류준열의 나눔에 대한 꿈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힘이 모아 졌으며 수원시 종합 자원봉사 센터의 경우 개인 기부로 최대 규모"라며 "평소 배우 류준열이 강조하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고, 진행 하면서 나눔의 기쁨이 배가되는걸 느꼈다.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나눔이 되고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을 지켜 본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정환 역을 맡은 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개인 팬카페나 갤러리 회원 수도 드라마 출연 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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