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괴물 엔터테인먼트'가 따로 없다. FNC 한성호 대표가 드라마와 예능 제작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톱방송인 영입과 더불어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겠다는 것.
한대표는 17일 열린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 제작 발표회를 통해 올 한 해 FNC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그는 '클릭 유어 하트'의 기획의도를 묻는 질문에 "우선 신인인 네오즈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이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라며 "저희 회사에서 앞으로도 드라마나 예능 제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지만, 요즘 인터넷을 통해서 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예능도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앞으로 저희 회사에서는 웹드라마나 기존 방소 플랫폼을 통한 정통 드라마에 도전에도 박차를 가할 기획이다"라며 "조만간 공개하겠지만, 많은 작가 감독님과 계약들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예능 역시 기존 방송 플랫폼을 통한 것 뿐만 아니라, 웹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제작도 시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이며 기대를 모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