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의 윤상현이 동시간대 첫 방송되는 배우 이성민 주연의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과의 대결에 대해 “자신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윤상현은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2014년 tvN 드라마 ‘갑동이’ 이후 2년여 만에 컴백이다. 윤상현은 극 중 소심남 남정기 역을 맡았다.
윤상현은 “희로애락을 잘 녹인 드라마는 잘 된 것 같다. 드라마 대본 받고 읽을 때 울다가 웃다가 슬프다가 감동 받다가 그랬다. 예고에 나간 건 우스꽝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에 자신 있다. ‘내조의 여왕’도 5%로 시작했고 ‘시크릿 가든’도 7~8%로 시작했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도 5%로 시작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공중파, 케이블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 있게 얘기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옥다정 역의 이요원과 남정기 역의 윤상현의 리얼 공감 생활밀착형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