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라틴댄스에 매진하며 철저하게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5월 열리는 2016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문정희가 이 무대를 위해 일본까지 직접 다녀오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는 것.
일본 유명 살사밴드인 살사스윙고사와 함께 2016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인 문정희는 공연을 위해 최근 일본으로 직접 날아가 무대 연출에 대해 논의를 하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스케줄이지만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일본행도 마다하지 않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서는 무대인만큼, 그 이름에 걸맞는 공연을 선보이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 현재 진행 중인 영화 '7년의 밤' 촬영 스케줄에 차질이 가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우발적으로 소녀를 살해한 남자와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범인의 아들을 죽이려 7년간 범행을 계획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류승룡이 소녀를 살해한 남자 역으로, 장동건은 딸을 죽인 범인에게 복수하는 남자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며 문정희는 극 중 류승룡과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문정희는 배우들이 함께 해야하는 영화 촬영인만큼 공연 준비 때문에 촬영에 차질을 빚을 수 없다며 양쪽 모두 스케줄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전언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