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희가 ‘응답하라 1994’ 이후 타이니지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회사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BNT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에 대해 “너무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극중 보라 역할이 하고 싶다는 마음보다 그 캐릭터 자체에 시선이 가고 마음이 간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도희는 ‘응답하라 1994’ 이후 ‘배우병’ 소문에 대해 묻자 “‘SNL코리아6’에서 다루기 전에 그런 소문이 있더라. 나도 나중에서야 그런 소문을 접했는데 많이 당황했었다”고 황당해 했다.
도희는 걸그룹 타이니지 활동 중단은 회사의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도희는 “‘응답하라 1994’를 기준으로 우리가 두 번 정도 음반을 발매했다. 그 이후 솔직히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은 사실이긴 하다”고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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