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17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조진웅은 최근 윤종빈 감독이 제작하는 '보안관'(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다.
'보안관'은 '범죄와의 전쟁', '군도:민란의 시대' 등을 연출했던 윤종빈 감독이 제작에 나서는 작품으로 한적한 시골 경찰이 어릴 적 친구의 귀향 이후 골머리를 앓다가 친구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재한 형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 대세 배우로 우뚝 서게 된 조진웅은 tvN의 새 드라마 '안투라지' 출연까지 결정한 데 이어 스크린에서도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범죄와의 전쟁' 등에서 윤종빈 감독과 깊은 인연을 자랑해온 조진웅은 다시 한번 윤종빈과의 만남으로 그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