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tvN 드라마 ‘미생’에 이어 연기력으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기억’이 오늘 처음으로 방송된다. 이성민의 이름만으로 믿음이 가는 드라마다.
‘기억’이 1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기억’은 이성민이 알츠하이머에 걸린 야망 넘치는 변호사 박태석 역을 맡아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생’에서 꼬장꼬장하지만 옳은 길을 가고 자기 사람은 챙기는 인간적인 오과장 연기를 통해서 연기하면 이성민이라는 평가를 받았기에 ‘기억’에서도 ‘미생’의 오과장을 뛰어넘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억’의 연출을 맡은 박찬홍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이성민의 연기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박 PD는 "그의 역동적인 연기를 보고 있자면, 기대와 예상을 넘어 희로애락을 잘 표현하고 있어 놀랍다“라고 말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기억’에는 이성민 이외에도 김지수, 서영희, 이준호, 윤소희 등이 출연하며 신구 배우의 조화도 완벽하다. 이성민과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의 앙상블만으로도 1시간이 금방 지나갈 드라마가 될 것이다./pps2014@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