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믿고 보는 이성민·김지수가 온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3.18 09: 05

배우 이성민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성민은 18일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줄 예정.
‘기억’은 성공한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알츠하이머에 걸리며 펼쳐지는 휴먼 드라마다.

‘알츠하이머’를 받아들이기도 힘든 상황에서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잃어가는 기억, 그 속에서 풀어야만 하는 과거의 매듭으로 인해 박태석이 보여주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이성민의 연기는 워낙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있다. 그가 울고 웃으면서 만들어가는 연기가 기대되는 드라마다. 또 김지수도 함께 한다. 두 사람이 만들어갈 명품 연기 향연이 기대가 된다.
박찬홍 감독은 “’기억’은 알츠하이머란 소재를 빌리고 있지만,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와 같이 삶의 근원적인 물음, 그리고 ‘뻔한’ 가족애를 ‘뻔하지 않게’ 그려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츠하이머 변호사가 주인공이라고 드라마가 무겁지만은 않다. 더 큰 환희와 기쁨이 작품에 있을 것이다. 우리네 삶을 담은 드라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방송은 18일 오후 8시 30분. / jmpyo@osen.co.kr
[사진]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