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첫방송되는 tvN ‘집밥 백선생2’에서 배우 이종혁이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적 있는 아들 준수와 큰 형 탁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훈훈하게 자란 모습으로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집밥 백선생2’에 주인인 백종원과 새롭게 합류한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이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 배우 이종혁이 “달걀로 요리하라”는 백선생의 테스트 미션을 받고 요리하는 와중에 준수와 탁수가 깜짝 등장해서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준수와 탁수 모두 아버지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현장 스태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종혁의 요리에 시식자로 나선 준수와 탁수는 예능감까지 보여줬다. 탁수는 시종일관 침묵을 지켰고 준수는 “모르겠어”라며 대놓고 아빠의 요리를 무시했다. 이종혁은 이런 아들들의 반응에도 능청스럽게 “아빠의 사랑을 넣어 만들었다. 아이들이 이렇게 기쁘게 먹는 맛에 요리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억지로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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