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작업했다"는 말로 OCN '동네의 영웅'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시후는 오랜만의 컴백작이었던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대해 18일 공개된 메이킹 필름을 통해 "촬영이 끝나도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작품이 끝나는 것에 대한 아쉬운 심경을 덧붙였다. 극중 박시후는 전직 비밀요원이자 동네를 지키는 '그림자'로 다양한 액션을 완벽하게 선보여 호평 받았다.
'짠내' 가득했던 취업준비생 이수혁은 "잘 봐주셨을지는 모르겠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아르바이트생 겸 시나리오 작가로 열연했던 소녀시대 유리는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하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묵직한 악역 윤태영은 "재미있게 놀다 가는 것 같다", 생계형 형사 역 조성하는 "더 재미있는 역할로 돌아오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동네의 영웅'은 오는 19일, 2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 gato@osen.co.kr
[사진] '동네의 영웅' 메이킹 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