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훈련 중 결국 눈물을 흘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진짜사나이’는 이채영이 의무부사관이 되기 위해 환자 후송을 위한 훈련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그는 녹화 당시 밤새 내린 눈 때문에 진흙 밭이 된 연병장에서 부상병을 끌어야하는 극한 훈련을 받았다. 초반부터 유난히 팔 힘이 약해 고생했던 이채영은 훈련 중 계속 넘어지자 악을 지르기 시작했다. 결국 ‘욱’한 성격이 폭발한 그녀는 눈물샘을 터트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진 저녁 점호에서 당직사관을 맡게 된 이채영은 드라마 속 악녀 분위기를 그대로 보였다는 후문. 그는 멤버들의 생활관까지 방문해 생활관 구석까지 손바닥으로 먼지를 쓸어내며 폭풍 점호의 시작을 예고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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