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착한 막내의 모습으로 모두를 감동케 했다.
박보검은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형들을 향한 애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숙소를 잡은 멤버들은 박보검이 더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침대를 막내에게 양보했다. 이에 박보검은 마음이 불편.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경표 형은 텐트 쳐주시고 재홍이 형은 요리해주시고 준열이 형은 운전으로 이곳저곳 데려다주신다. 나는 하는 게 없다"고 미안해했다.
하지만 박보검이 하는 게 없는 것이 아니었다. 청소는 물론 설거지까지 도맡아 했으며 형들이 텐트에서 잘 수 있도록 그간 차에서 잠을 잔 주인공이었다. / trio88@osen.co.kr
[사진] '꽃청춘'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