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로 '플라이' 할 타임이다. 갓세븐이 청춘을 머금고 희망찬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들은 뜨고 지는 태양 아래 지치지 않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1일 공개 예정인 갓세븐의 신곡은 '플라이'다. 한 여자를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거침없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 갓세븐은 이번 컴백으로 '대세돌'의 정점을 찍겠다는 의지다. 그래서 준비했다. 갓세븐 입덕서, 7인 7색 매력 탐구 보고서다.
◆엉뚱 발랄 매력 만점…잭슨
갓세븐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끌어 올린 이는 잭슨이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SBS '룸메이트'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본인은 물론 팀 인지도를 높였다. 잘생긴 얼굴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까지 여심을 저격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멤버다.
◆눈웃음에 여심 퐁당…JB
본명은 임재범. 갓세븐의 리더를 맡고 있는 JB의 이야기다. 웃으면 눈이 사라지는 매력적인 얼굴의 주인공이다. JJ프로젝트로 2012년 데뷔해 KBS 2TV '드림하이2'의 주인공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뒤 갓세븐의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에 강렬한 눈빛 카리스마를 더해 팔색조 매력으로 여성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연기에 노래까지 엄지 척…주니어
주니어의 본명은 박진영이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운명적인(?) 인연의 끈을 쥐고 있는 멤버다. 그 역시 '드림하이2'에서 연기력을 펼쳤고 지난해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주인공 주진모의 아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주니어다. 그야말로 엄지 척 멤버인 셈.
◆무대 위 날아다니는 멤버…마크
미국에서 온 마크는 리드래퍼를 맡고 있다. 갓세븐은 데뷔 초부터 고난도의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내세웠는데 이를 핵심적으로 담당하는 이가 마크다.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현란한 춤사위를 펼치는 마크를 보고 있노라면 절로 입이 벌어진다. 순둥이 같은 얼굴에 파워 춤 실력을 겸비해 여성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갓세븐 대표 음색은 나…영재
갓세븐의 메인 보컬은 바로 영재다. 1996년생인 그는 나이답지 않은 호소력 짙은 보컬로 갓세븐의 음악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A', '딱 좋아' 등에선 꾸러기 같은 목소리를 자랑하다가도 '니가 하면'에선 감성 보컬을 뽐냈던 바. 이번 신곡 '플라이'에서도 영재의 목소리는 빛을 발할 전망이다.
◆엠카운트다운은 내 것…뱀뱀
뱀뱀은 주니어와 함께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진행을 맡고 있다. 태국 출신인 그는 귀여운 외모로 누나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랩을 할 땐 180도로 변신, 카리스마를 뿜어 내곤 한다. 독특한 이름 때문에 눈길이 갔다가 '입덕'하는 팬들이 한둘이 아니다. 여러모로 매력 만점 뱀뱀이다.
◆이 구역의 美친 막내…유겸
키는 크지만 누가 뭐래도 갓세븐의 막내는 유겸이다. 팀에서 서브보컬을 맡은 그는 '자이언티 베이비'로 형들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다. 팬들 역시 유겸에게 푹 빠진 상황. 귀여운 매력에 '다크 포스'까지 품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그는 '플라이'에서 한층 더 성숙한 남성미를 예고하고 있다. /comet568@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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