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지난 18일 4만 5,9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했다. 누적관객수는 250만 1,281명.
이 영화는 개봉 이래로 입소문을 타며 은근한 인기를 끌었다. 매번 역주행을 한 것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극장가의 최강자 '귀향'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 새로운 주가 시작되자 '널 기다리며', '귀향'에 차례로 밀렸던 이 영화는 다시 주말이 시작되는 지난 17일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과연 '주토피아'의 강세가 주말 내내 계속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주토피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