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음반차트에서도 역주행 1위를 달성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방탄소년단의 미니음반 '화양연화 pt.1'이 11주차 가온차트(2016.3.6~2016.3.12) 및 한터(2016.3.7~2016.3.13) 주간 음반차트에서 발매 11개월 만에 1위를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발매한지 11개월이 지난 음반으로 정상을 차지하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음반차트 1위에 힘입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이 음반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로 13위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화양연화 pt.1'은 청춘 2부작의 첫 번째에 해당하는 음반으로, 활동 당시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