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서준이 아빠 이휘재를 이기기 위해 ‘둥이 크로스’를 결성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서언-서준은 아빠 이휘재와 달리기부터 촛불 끄기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부자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서언-서준은 혼자서는 이휘재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장 협동 모드에 돌입했다. 특히 서언은 형답게 동생 서준을 격려하며 “동생 잘했군! 잘했어!”라며 열띤 응원을 펼쳤고, 서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등 든든한 형의 면모를 뽐냈다.
서언의 칭찬에 힘입은 서준은 아빠와의 촛불 끄기 대결에서 자신이 꺼야 할 촛불도 모자라 이휘재의 촛불까지 모두 꺼버리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서언-서준은 맞잡은 손을 위로 올리며 “우리가 이겼다! 쌍둥이가 이겼다”라고 외치며 고도의 심리전까지 펼쳤다는 후문.
과연 의기투합한 서언-서준은 얼마나 사랑스러운 모습일지, 또한 아빠 이휘재를 이길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2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