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찰리' 홀크로프트, '킹스맨2' 출연 확정
OSEN 허정윤 기자
발행 2016.03.19 17: 58

 찰리가 ‘킹스맨2’로 돌아온다.
배우 에드워드 홀크로프트가 ‘킹스맨2’에도 주요 캐릭터로 출연한다고 미국 연예매체 커밍순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드워드 홀크로프트는 ‘킹스맨1’에서 에그시(태론 에저튼)와 함께 킹스맨 후보 최종후보 3인에 올랐던 인물인 찰리를 맡아 연기했다. 찰리는 명문가 출신 부잣집 도련님으로 나와 에그시를 괴롭힌 인물이다. 그는 ‘킹스맨1’에서 죽음을 맞은 것으로 설정돼 있어서 속편 ‘킹스맨2’에서 어떤 인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고 커밍순은 전했다.

이어 최근 줄리안 무어가 빌런 역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고 전해졌다. 또 지난 13일 미국 영화매체 무비웹이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가 영화 '킹스맨2'의 CIA 국장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전하면서 ‘킹스맨’과 관련해 총 2편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킹스맨’이 3부작으로 제작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테런 에저튼은 주인공 에그시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킹스맨’ 열풍을 끌어갈 예정이다.
앞서 이십세기폭스사는 '킹스맨2'의 개봉일을 내년 6월 16일로 발표해 팬들을 설레게 만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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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킹스맨1 공식 포스터, 킹스맨1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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