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 유치장 갖힌 소유진 구하기 성공할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3.19 21: 12

 안재욱은 유치장에 갖힌 소유진을 구하기 위해 하루종일 고군분투했다. 그러면서 안재욱에게 권오중과 아이들을 만나게 해주라고 설득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유치장에 갖힌 안미정(소유진 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미정은 유치장에 들어가게 됐다. 안미정은 양육비를 주지 않는 윤인철의 차를 훔쳐서 사고를 냈기에 합의가 없으면 감옥에 갈 상황이었다. 이상태(안재욱 분)는 유치장에 들어가는 안미정에게 직장과 가정은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이상태는 유치장에 들어간 안미정을 계속 걱정했다. 그러면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상태는 안미정을 위해서 윤인철과 합의에 나섰다. 윤인철은 이상태에게 아이들과 면접교섭권을 요구했다.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이상태는 윤인철의 뻔뻔한 요구에 분노했다.
안미정의 할머니인 장순애(성병숙 분)는 윤인철 때문에 유치장에 갖힌 사실에 분노했다. 이에 이상태는 장순애를 진정시키며 안미정을 유치장에서 빼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태는 유치장에 갖혀있는 안미정을 찾아갔다.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당신 때문에 한숨도 못잤다"며 "당신 구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뛰어다녔다. 당신을 주말까지는 집에 데려다 줘야지 그 생각하느라 제정신이 아니었다. 무슨 생각을 하면 편하게 잘 수 있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안미정은 "팀장님이 마음 편하게 있으라고 해서 그때부터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상태는 담담하게 안미정에게 윤인철의 요구조건을 전했고 안미정은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화를 내며 눈물을 흘렸다. 이상태는 그런 안미정의 모습을 안타깝게 쳐다봤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