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줄세우기와 초특급 음원강자의 대결이다.
KBS 2TV '태양의 후예' OST가 이례적인 줄세우기와 함께 롱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절대 음원강자라고 불리는 장범준이 19일 신곡을 발표, 그래도 이를 대적하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7시 기준, '태양의 후예' OST인 다비치의 '이사랑'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이어 역시 '태양의 후예'에 나온 곡들인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씽', 첸과 펀치의 '에브리타임', 매드클라운과 김나영의 '다시 너를', 윤미래의 '올웨이즈', 케이윌의 '말해!뭐해?'가 6위를 차지했다.
지니뮤직에서는 장범준의 신곡 '그녀가 곁에 없다면'이 1위를 차지했다. '말해!뭐해?', '이 사랑'이 2, 3위에 앉았고 '다시 너를', '유 아 마이 에브리씽', '올웨이즈', '에브리타임'이 4, 5,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에서는 '그녀가 곁에 없다면'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역시 '태양의 후예' OST의 줄세우기 향연이 펼쳐졌다. '말해!뭐해?', '유 아 마이 에브리씽', '다시 너를', '이 사랑', '올웨이즈', '에브리타임'이 그 뒤를 이으며 차트를 장악했다.
엠넷닷컴에서도 '그녀가 곁에 없다면'이 정상을 차지했고 '다시 너를', '말해! 뭐해?', '유 아 마이 에브리씽', '이 사랑' 순으로 '태양의 후예' OST가 펼쳐졌다.
소리바다에서는 '말해! 뭐해?'가 1위에 올랐다. '그녀가 곁에 없다면'이 2위에 진입했고 '다시 너를', '유 아 마이 에브리씽'이 3,4 위에 랭크됐다.
전에 본 적 없는 흥미로운 대결이자 가요계로서는 뼈 아픈 경쟁이기도 하다. / nyc@osen.co.kr
[사진] KB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