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가 2회 연속 시청률 1%를 넘기며 JTBC 금토드라마의 자존심을 회복시켰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2회분 시청률은 1.127%(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분이 기록한 1.088%에 비해 0.039%P 상승한 수치다.
‘욱씨남정기’ 전작 ‘마담 앙트완’은 3회분이 1.053%를 기록한 것 외에는 1%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마지막 회는 0.503%의 굴욕적인 시청률을 나타냈다.
JTBC 금토극 성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등장한 ‘욱씨남정기’는 윤상현의 하드캐리와 유쾌하고 공감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며 첫 방송 후 1%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시청률 상승을 보여 금토극의 명예를 회복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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