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진영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이 다시 한번 통했다. 엠넷 '프로듀스101' 소녀들에게 15만 표의 베네핏을 안긴 건 물론 음원 차트마저 뒤흔들고 있다.
진영이 만들고 소녀온탑 팀이 부른 '같은 곳에서'는 20일 오후 12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12위에 올라 있다. '프로듀스101'의 대표곡인 '픽미'보다 높은 순위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 곡은 18일 방송된 '프로듀스101' 콘셉트 평가에서 '얌얌'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연정, 김소혜, 강시라, 김소희, 김도연, 한혜리, 윤채경은 청순한 콘셉트의 걸그룹으로 변신, 이 곡을 멋지게 소화했다.
진영은 그동안 B1A4의 리더로 직접 앨범을 만들며 팀 색깔을 확고히했다. 이번 '같은 곳에서' 역시 트렌디한 걸리시 팝 장르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프로듀스101'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