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연습 도중 발목을 다쳤다고 밝히며 목발 투혼을 발휘했다.
카이는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EXO PLANET #2 The EXO'lution dot'에서 목발을 짚고 등장해 팬들의 안타까운 자아냈다.
그는 "시작하기에 앞서 연습 도중에 발목을 다쳐서 완벽하게 소화를 못해서 죄송하다. 양해 바란다"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한 "세 번째 콘서트 마지막 날인데, 일단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멋진 무대 많이 준비했으니까 미치도록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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