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의 ‘한숨’이 ‘인기가요’에도 불었다.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두 번째 트로피다.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휩쓴데 이어 음악방송까지 점령해 나가고 있다.
이하이는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한숨’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이는 AOA 지민, 마마무와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 끝에 ‘한숨’으로 정상에 올랐다.
앞서도 이하이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한 바. 벌써 두 번째 트로피다.
음원 차트도 휩쓸고 있는 상황. 이하이는 지난 9일 새 음반 '서울라이트'를 발표,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이어 음악방송에서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무서운 파워를 입증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다.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까지 증명하면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리고 있다.
이날 ‘인기가요’는 풍성하게 꾸며졌다. 보이그룹 JJCC, 아스트로, 임팩트, 크나큰 등이 각 팀의 매력을 한껏 살린 무대로 활력을 더했고, 걸그룹 우주소녀와 CLC, 브레이브 걸스, 레이디스 코드가 걸스파워를 보여줬다.
효민의 솔로 컴백 무대와 레드벨벳의 컴백무대 역시 특별했다. 여기에 B.A.P와 마마무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호응을 더했다. 여자친구 유주와 업텐션 선율의 ‘보일 듯 말 듯’ 무대는 봄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내기도.
마지막 무대는 퍼포먼스의 왕자 샤이니 멤버 태민이 장식했다./joonamana@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