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의 아들 서준이가 엄마 심부름도 정확하게 해냈다. '장난꾸러기' 면모는 잠시 지워두고 '똑쟁이'로 돌아온 서준이다.
똑부러진 서준이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엄마의 심부름도 제대로 해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엄마 문정원 씨는 전화를 통해 쌍둥이에게 청소기로 집 치우기, 나무에 물 주기, 마트에서 면봉과 휴지 사오기를 부탁했다.
서준이는 능숙하게 거실을 치웠다. 물 주전자도 찾아서 물을 받아왔고 나무에 물도 줬다. 그동안 서언이는 휴대전화를 쳐다보며 엄마를 그리워했다.
돌아온 이휘재는 서준이에게서 엄마가 심부름 시킨 것을 듣게 됐고, 서준이는 엄마가 시킨 것을 모두 아빠에게 제대로 알려줬다.
다만 마트에서 아빠가 좋아하는 거라며 소주와 콜라를 카트에 담았다. 이를 본 이휘재는 앞으로 조심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