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다을이를 안아들고 약수터를 찾아 나섰다. 과거 이범수가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약수터를 찾았던 추억을 떠올린 것. 이에 아이들에게도 똑같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산을 올랐다.
소다남매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약수터 나들이에 나섰다.
이범수는 다을이를 안고 산을 올랐다. 소을이는 옆에서 씩씩하게 아빠를 따랐다.
반전이 있었다. 동파 방지를 위해 단수조치를 했던 것. 이에 이범수는 오이를 꺼내들었다. 수분 충전하기 위함이었다.
이범수는 아이들에게 체조도 가르쳐줬다. 나중에 군대가면 육군 맨손체조가 있다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들과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