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차오루가 분명치 못한 한국어 발음으로 교관의 심기를 건드렸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8인의 여군들은 환자 후송 훈련을 앞두고 제식 훈련을 받았다. 이 가운데 한국어가 능숙치 못한 차오루의 행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의 기준점은 이채영이었는데 두 번째로 “둘”을 외쳐야할 차오루가 영어로 “투”라고 말해 교관을 자극했다. 이어 다시 한 번 하라는 지시에는 헤쳐모여라는 말을 “회(?)쳐 모여”라고 답해 결국 얼차려를 받게 됐다.
차오루는 “무서웠다”고 당시의 감정을 전했다. 전효성도 목소리가 작아 지적을 받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