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와 남태현이 음악을 매개체로 한 특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패션지 '엘르'와 인터뷰에서 남태현은 "흑이 있으면 백이 있기 마련이다. 송민호와 나는 그런 조합"이라고 밝혔다. 팀 안에서 가장 교류가 왕성한 사이로 둘을 이어주는 매개체는 음악이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센치해'도 둘이 함께 작업실에 있다가 탄생한 곡이라고. 남태현이 작곡과 편곡을 맡고 송민호와 함께 작사해 완성된 결과물이다.
위너의 음악과 미래에 대해 두 사람은 "트렌드를 쫓기보다는 우리가 진짜 원하는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겠다. 언젠가는 사람들이 그걸 알아주길 바란다. 천천히 걸어가는 그룹이 됐으면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위너 송민호와 남태현의 커플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