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레이가 '같이 있다는게 소중하다'는 의미있는 이야기를 해 화제다.
SM(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와 그룹 엑소 레이의 특별한 사제관계가 보는 이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엑소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 'EXO PLANET #2 The EXO’luXion [dot](엑소 플래닛 #2 디 엑솔루션 닷)'이 지난 18일~20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레이는 공연 마지막 날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한 존경심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이는 "오늘 제가 매우 존경하는 이수만 선생님이 현장에 와 계십니다"라고 말문을 연 후 "제가 너무 그 분을 너무 존경하기때문에 그래서 그 분을 알고 싶고, 그 분을 더 알고 싶기 때문에 그분을 더 배우고 싶고, 그분을 배우고 싶은 만큼 그분에게 도전하고, 도전하고 싶기 때문에 그 분을 넘어서고 싶습니다. 때문에 저는 노력하겠습니다, 이수만 선생님"이라는 진심 어린 말을 중국어와 한국어로 객석을 채운 수많은 팬들 앞에서 전했다.
레이는 중국어로 이수만 프로듀서를 '훌륭한 스승'으로 칭하며 "그런 스승에게 배우고, 같이 있다는게 소중하다"라고 이야기해 현장에 있는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한국어로도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 한국과 중국 관객들에게 그가 갖고 있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엑소 콘서트를 관람한 이수만 프로듀서 역시 공연 내내 애정 어린 눈빛과 환호로 엑소 멤버들을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H.O.T를 비롯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보아, 레드벨벳 등을 발굴해 키우며 'SM 왕국'을 건설한 엔터테인먼계 대표 주자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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