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소속사가 악성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송중기와의 열애설은 팬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겠지만, 악성루머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고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송혜교 소속사 UAA 코리아는 21일 최근 온라인 및 SNS에서 돌고 있는 증권가 정보지에 대해 "이미 2013년 검찰 조사 결과 허위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지난 2013년 7월 5일 송혜교 스폰서 루머를 퍼트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한)로 고소된 네티즌 24명을 약식기소했다.
당시 검찰은 "송혜교 정치인 스폰서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기업 장외주식을 취득한 사실도 없다"며 "수사 결과 네티즌이 제기한 루머 일체가 거짓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해당 찌라시를 퍼트린 네티즌에 대해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송중기와 뉴욕 데이트, 재벌 스폰서 루머가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라며 열애설에 대해서는 팬들의 관심으로 생각해 넘겼다.
그러나 함께 증권가 정보지에 기재돼 있는 스폰서 관련 루머는 좌시할 수 없는 내용. 심지어 검찰의 수사 결과로 허위 사실임이 입증된 것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스폰서 루머와 관련해 "이미 해당 루머를 퍼트린 일부 네티즌을 고소한 상태이며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도 의뢰했다"며 "절대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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