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가 행복한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감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가희는 신랑 양준무 대표와 함박웃음을 짓고 있으며 하객들 역시 박수를 치고 건배 포즈를 취하는 듯 기쁨에 가득 찬 모습이다.
가희는 인생을 ‘파도’에 비유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가희는 “바다의 파도와 인생의 파도를 함께 하자며 웨딩파티에서 서프보드를 선물한 이 남자의 센스에 또 한 번 반했다”며 보드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어 가희는 신랑 양준무씨가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낭독하며 사랑을 고백했다며 감격하며 “평생 존중하며 사랑하고 재미지게 살겠다고, ‘나’를 위한 인생이 아닌 ‘우리’를 위한 인생을 위해 섬기며 살겠다. 고마워요, 사랑해요 내 남편”이라는 말로 긴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가희는 오늘(26일) 하와이에서 스몰 웨딩으로 식을 올렸다. /sungruon@osen.co.kr
[사진] 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