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대륙의 남심' 공략..中해외 첫 팬미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3.21 15: 41

걸그룹 나인뮤지스(현아, 이유애린, 성아, 경리, 혜미, 민하, 소진, 금조)가 '대륙의 남심'을 흔든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에서 개최한 ‘뮤즈 인 더 시티 인 광저우(MUSE IN THE CITY IN GUANG ZHOU)’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 대형 포털 피피티비(PP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가 동시 진행됐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1000여 명의 팬들과 2시간 가량의 시간을 보냈다. 팬들에게 ‘돌스’, ‘드라마’, ‘다쳐’ 등의 곡들을 선보였다. 공연 중 중국 유명 아티스트인 ‘임억련(林忆莲)’의 ‘당신이기에(至少还有你)’를 나인뮤지스 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러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나인뮤지스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환영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라며 “해외 단독 팬미팅은 상하이와 광저우가 처음이었는데 너무 행복했다. 중국어로 된 우리 노래를 조만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0년 데뷔 후 '모델돌', '군통령' 등으로 불리며 차근차근 팬덤을 쌓은 나인뮤지스는 국내 및 중화권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국 팬미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nyc@osen.co.kr
[사진]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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