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의 TV화제성이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1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24일 5천 점으로 시작한 '태양의 후예' TV화제성은 4주 연속 상승하며 1만 점을 넘어섰다. 이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이 방송 8주차에서 1만 점을 넘었던 기록에 비해 한 달 가량 앞선 수치다. '응팔'은 2위를 굳혔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돌아와요 아저씨’와 지난 17일 시작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도 시청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각각 3, 4위에 올랐다.
금토드라마 부문에서는 JTBC ‘욱씨남정기’가 5위를, tvN ‘기억’이 6위를 기록했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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