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 오달수 "조연→주연, 부담감에 머리아프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21 16: 29

'천만 요정' 오달수가 드디어 주연이 됐다. 어깨가 무거운 그다. 
오달수는 2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대배우' 언론 시사회에서 "조연에서 주연으로 시사회를 지켜 본 소감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몸이 가장 잘 느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후시녹음 때 제 비중이 90%더라.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이제 공개됐으니 마음을 편히 먹으려고 한다. 사실 주연이라는 게 부담이 컸다.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주연은 아니었다. 신마다 주연배우는 따로 있으니까. 배우들과 같이 간다는 마음으로 부담을 덜고 있다"고 속내를 밝혔다. 

오달수는 '대배우'에서 20년 차 무명배우 장성필로 분해 주연으로 극을 이끌었다. '대배우'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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