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MBC 예능 '능력자들'의 MC자리를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경규 측 한 관계자는 21일 OSEN에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확실치 않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능력자들'이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편성을 옮기면서, 김구라가 기존에 진행을 맡았던 JTBC '썰전'과 같은 요일에 방송을 하게 돼 겹치기 출연을 피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정규 편성된 '듀엣가요제'가 4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능력자들'은 4월부터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