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조여정, 김민준과 설렜던 과거 회상..'애틋'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3.21 22: 13

 ‘베이비시터’ 조여정이 김민준과 연애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극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 연출 김용수)에서 천은주(조여정 분)는 조상원(김상호 분)기자에게 남편 유상원(김민준분)을 살인했다고 털어놓으며 행복했던 때를 잠시 떠올렸다.
은주는 과거 상원의 따뜻한 면모에 반했다며 자신이 일하는 카페에 자주 찾아왔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은주는 상원에게 “커피는 주문 안하냐. 우리 가게 무엇을 주문하든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웃으며 얘기했다. 상원은 카페인 과민 반응이 있었지만 은주의 얼굴을 보기 위해 커피를 자주 주문했다.

은주는 또 그가 찾아 오지 않는 날은 하루 종일 우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모두 상원으로 오해했을 정도. 
‘베이비시터’는 베이비시터와 한 부부 사이에 벌어진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그러나 상원이 베이비시터로 들어온 장석류(신윤주 분)와 바람이 나면서 두 사람을 살인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베이비시터’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