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시간 개념 안맞는 멤버로 기욤을 꼽았다.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11이 각 나라의 시간관리에 대해 얘기하던 중 시간 개념이 맞지 않는 멤버를 폭로했다.
기욤은 "카를로스랑 사실 잘 안맞는다 .여행 갔다와서 안다. 첫날 되게 재밌게 놀고 다음 날 하루 종일 자더라. 나는 아까워서 매일 놀아야 하는데 계속 자더라"고 했다. 이에 샘 오취리가 "기욤 형이 항상 늦는다"고 했고 타일러도 "캐나다인의 특징이 아니고 기욤 형이 특징이다"고 거들었다.
장위안은 "녹화 시간 정해져 있는데 항상 늦는다. 심지어 룸메이트 전화 번호 있는데 만약 전화 안받으면 제작진이 룸메이트한테 전화한다"고 했고 샘 오취리는 "쉬다가 녹화 들어간다고 하면 밥 먹는다"고 폭로했다.
기욤은 "지각하는 이유가 있다. 나는 여기서 집이 가깝다. 집이 가까울수록 지각하기 쉽다"며 "게임하다 해 뜰 때쯤에 자고 9시에 일어나서 주식뉴스 보고 10시쯤 자고 2시에 일어나서 주식뉴스보고 게임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