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의 바로와 산들이 '비정상회담'의 G11과의 첫 만남에서 G11의 한국어 실력에 크게 놀라했다.
2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B1A4의 바로와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G11과 '시간관리'에 대한 토론을 했다.
바로와 산들은 G11에게 먼저 B1A4라고 소개했다. 특히 바로는 그룹 소개를 하면서 또박또박 얘기하고 손까지 써가며 설명했다.
외국인들이라 한국말을 잘 알아듣지 못할까봐 정확하게 얘기하려고 한 것. 이에 전현무는 "그렇게 친절하게 설명 안 해도 다 알아듣는다"고, 유세윤은 "아웃사이더가 랩을 해도 다 알아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격적으로 토론이 시작됐고 산들은 G11이 유창하게 한국어를 하며 토론을 하는 모습을 넋을 놓고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어떻게 이렇게 표현을 잘 하는지 멍하게 있었다"며 감탄했다.
이후에도 바로와 산들은 G11의 토론뿐 아니라 치열하게 토론하는 걸 보고 계속해서 감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