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의 신곡이 새롭게 1위에 오르며 '태양의 후예' OST 독주를 막아냈다.
22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KBS 2TV '태양의 후예' OST인 다비치의 '이 사랑'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니뮤직과 소리바다에서는 '태양의 후예'의 또 다른 OST곡인 케이윌의 '말해? 뭐해!'가 정상에 올랐다.
네이버뮤직에서는 장범준의 신곡 '그녀가 곁에 없다면'이 1위를 수성했고, 올레뮤직과 엠넷닷컴에서는 박재범의 신곡 '사실은'이 새롭게 정상에 진입했다.
이렇듯 '특급 음원강자' 장범준에 이어 박재범이 '태양의 후예'가 싹쓸이 한 음원차트의 지분을 어느 정도 가져간 모습이다.
박재범이 신곡 '사실은 (The truth is)'은 떠나간 연인에 대해 느끼는 다양한 심정을 박재범 특유의 재치로 담아낸 R&B 곡이다. 팀 그루비룸(GroovyRoom)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런가하면 장범준은 오는 25일 정규 2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곁에 없다면'을 깜짝 선공개,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벚꽃 엔딩' 신드롬의 주역인 장범준의 새 정규 앨범이 몰고 올 음원차트의 변화도 주목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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